짤은 일본 야요이 시대 나무갑옷

한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고대 나무갑옷 유물이

경북 경산시 출토 목제판갑이랑 일본 야요이 시대 나무갑옷

이 두 개밖에 없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더 많이 쓰였을듯.

고대에 금속류 자체가 매우 귀하던 시절에

금속보다 구하기 쉬우면서 천 갑옷보다 나은 방어력을 주는 게

나무를 다듬고 옻칠해 만든 나무갑옷이니까.

시간이 갈수록 금속갑옷, 특히 철갑옷이 점점 대중화되고

나무 특성상 불에 타거나 썩기 수비고 땔감 등으로 재활용도 많이 되니

결과적으로 현재까지 남은 유물이 많이 안 남아서 그렇지

실제로는 고대에 생각보다 더 많이 나무갑주를 사용햇을듯.